아, 허리 아프네. 잠깐 기지개 좀 펴고. 오늘이 2월 4일 수요일이라... 벌써 2월 중순 바라보고 있네. 시간 참 빠르다. 우리 삼전 주주들, 요즘 속 터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음. 솔직히 말이죠, 작년 말부터 '반도체 바닥 찍었다' '이제는 간다' 노래를 불렀는데, 현실은 뭐... 제자리걸음도 아니고, 뒷걸음질 치는 느낌이죠. 특히 저번 분기 실적 발표 때, 시장 예상치 살짝 웃돌았다고 환호한 것도 잠시, 그 기대감 다 어디 갔나 싶음. 요즘 HBM이니 뭐니, AI반도체 대세론 꽤 뜨겁잖아요? 근데 우리 삼전, 그 흐름에 제대로 올라탄 건지 의문이 좀 들 때가 많음. 물론 점유율 얘기 나오면 아직은 '왕좌' 타이틀 붙이긴 하는데, 경쟁사들 치고 올라오는 속도 보면 이건 뭐, 경마장에서 우승마가 뒤쳐지는 느낌이랄까. 특히 파운드리 쪽은 아직도 '수율의 저주' 얘기가 끊이질 않음. TSMC랑 격차, 이 정도면 이제 '넘사벽' 수준이라고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을 때도 솔직히 있고요. 옆집 공사 소리, 오늘따라 더 시끄럽네. 금리 인하 기대감? 그거 작년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지만, 미국 경제 지표 나올 때마다 '아니야, 아직 멀었어' 이런 분위기잖아. 결국 돈의 힘으로 주가 부양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거고. 다음 6개월? 솔직히 드라마틱한 반전은 쉽게 오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이 바닥에서 잔뼈 굵은 제 개인적인 생각임. 뭐, 갑자기 큰 호재가 터지지 않는 이상, 지금처럼 '느릿느릿', '답답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커 보임. 희망적인 모멘텀? 글쎄요. 결국은 '시간' 싸움이 될 겁니다. AI 반도체 시장이 정말 폭발적으로 커지고, 그 안에서 삼전이 뭔가 '한 방'을 보여주는 그때까지는... 우리 다 같이 숨죽이고 기다려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음. 장투는 결국 인내의 게임이니까.